▲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차화연이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차재이(최인영)의 연기 생활을 반대했다고 밝힌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인 차화연이 출연해 딸 차재이의 배우 활동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차재이는 차화연의 딸로 뉴욕대 티쉬예술학교 연기 전공을 졸업했다. 그는 tvN '마이 시크릿 호텔', 연극 '꽃의 비밀' 등에서 활약했고, '뇌섹녀'로도 잘 알려져 지난해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한 바 있다. 

차화연은 "딸이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대했다. 죽을 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 

또한 차재이의 연기 점수를 딸이 아닌 후배 배우로서 평가해달라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 요청에 차화연은 당황한다. 그는 "연기는 점수로 매길 수 없다"면서도 "연기를 대하는 자세만큼은 8, 90점"이라며 응원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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