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링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AS로마는 임대생 크리스 스몰링의 완전 영입을 원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30(한국 시간) “AS로마가 크리스 스몰링 완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몰링은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자연스럽게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이 선택은 결국 성공이었다. 스몰링은 세리에A 무대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로마도 그의 완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돈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스몰링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380억 원)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2022년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스몰링의 이적료로 최소 2,5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이는 로마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결국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레스터 시티, 에버턴 등 다양한 구단들이 스몰링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로마에 비해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스몰링 영입을 위한 맨유의 제안을 기꺼이 수락할 예정이다.

로마가 스몰링을 임대로 영입한 비용은 고작 300만 유로(40억 원)였다. 스몰링을 완전히 다른 수비수로 만든 로마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과연 스몰링이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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