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 합류하는 배우 김현수. 제공|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현수가 '펜트하우스'에 합류한다.

3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현수는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합류했다. 

'펜트하우스'는 부의 상징인 서울 강남 최고층 펜트하우스 입성을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점점 괴물로 변해가는 한 여자의 일그러진 욕망과 모성, 부동산 성공 신화를 그리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성공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수는 '펜트하우스'로 약 2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극 중에서 성대가 크게 손상되는 사건을 겪은 후로 성악가의 꿈을 잃고 현재는 돈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비밀스러운 집을 구해주는 일을 하는 오윤희(유진)의 딸 배로나 역을 맡았다.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현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성악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김현수는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별에서 온 그대', '조선총잡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굿바이 싱글' 등 다양한 히트작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연을 맡은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지난 28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 방송을 시작으로 시즌제로 전파를 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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