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조충현-김민정 부부(왼쪽부터). 출처| 김민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민정-조충현 전 KBS 아나운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관계자는 30일 스포티비뉴스에 "김민정-조충현 부부가 4월 6일부터 2주간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민정-조충현 부부가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다음달 6일 방송분을 시작으로 2주간 '스페셜 부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1년 KBS 공채 38기 입사 동기로 만나 5년 간의 열애 끝에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사내 아나운서 부부로 활약했던 이들은 지난해 4월 나란히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KBS 출신인 두 사람이 SBS 간판 예능 '동상이몽2'에서 어떤 결혼 생활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재직 당시 '다빈치 노트', '뉴스7', '뉴스9' 진행을 맡았다. 현재는 MBN '닥터 셰프' 등에 출연 중이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영화가 좋다', '생생정보통', '1대 100' 등을 진행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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