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주디'. 제공|퍼스트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르네 젤위거 주연의 영화 '주디'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1일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디'는 30일 하루 427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올랐다. 개봉 이후 다음 날부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주디'의 누적 관객수는 4만5208명에 불과하다.

'주디'는 화려하지만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할리우드 스타 주디 갈란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주인공 르네 젤위거가 주디 갈란드 자체라는 찬사를 모은 열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한 끝에 관객과 만났음에도 극장가의 가라앉은 분위기는 살아나지 않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관객수가 4000명 대에 머문 것도 처음이다.

이밖에 1차대전 전쟁물 '1917'이 3415명으로 2위를 기록하며 누적관객 70만9591명을 기록했다. 공포영화 '인비저블맨'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이 3,4위를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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