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은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출처l박시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시은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박시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얼 패밀리"라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가족사진은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사진 촬영기가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가족사진 찍기에 나섰다.

진태현은 사진작가에게 박시은과 딸의 투샷을 부탁했고, 박시은은 친구 같은 모녀샷을 위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진태현은 이후 딸 휴대폰 속 배경화면에 깔린 가족사진을 보며 "코끝이 찡,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 박시은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출처l박시은 SNS

이후 박시은의 SNS로 공개된 가족사진은 흰 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은 사진뿐만 아니라, 두 모녀가 커플티를 입은 사진도 친구 같은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날 진태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가족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그는 "존경하는 아내와 친구 같은 우리 딸, 내새끼 토르, 미르"라며 "감사하게도 방송을 통하여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동상이몽' 팀에게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도 "모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코로나19 이겨냅시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 역시 이들의 '훈훈한' 가족사진에 흐뭇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 5년 교제 끝에 2015년 결혼했다. 2015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세연 양을 지난해 10월 딸로 입양,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nv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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