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돈이 없어서 병원도 못 갔던 사연을 털어놨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흔들리지 않는 실력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다. 결국 그는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영예의 진(眞)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후 하루에도 수백 통의 전화가 와 휴대전화를 열기 두려울 정도라고 털어놨다. 게다가 연락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두 ‘신발’을 찾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스터트롯' 우승 선물로 신발 200컬례를 받았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임영웅은 인기에 힘입어 고향 포천시의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팬들은 임영웅의 발자취를 따라 포천 성지순례를 돌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중에는 모두가 아는 유명 연예인까지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이 “약 살 돈도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고로 다쳤지만 돈이 없어 병원도 못 갔다며, 이런 자신을 정성스레 치료해준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노잼 탈출’을 선언하며 특급 개인기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MC 김구라 역시 “재주가 많네~”라며 인정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의 마음 아픈 과거는 다음달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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