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포스터'(왼쪽), '부부의 세계' 포스터. 출처|BBC, JT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JTBC '부부의 세계'가 주목받으며 원작 드라마도 OTT서비스에서 강세를 보였다.

3월 넷째 주 웨이브(wavve)에 따르면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에서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가 4위로 신규 진입했다.

JTBC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김희애 박해준 주연의 '부부의 세계' 원작 드라마로 재조명받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며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김희애의 복귀작이자 6회까지 청소년관람불가로 파격 편성하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그 원작인 '닥터 포스터'는 2017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닥터 포스터'는 방송 당시 전체 평균 시청자 수가 1000만에 달할 정도로 영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 해 영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1위에도 올랐다. 웨이브에서는 '닥터 포스터' 시즌1, 시즌2를 제공 중이다.

한편 1위는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 시리즈가 차지했다. 추악한 성범죄자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특별수사단의 활약을 그린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 시리즈는 현재 시즌 21까지 방영되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한편 드라마 VOD 랭킹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김혜수 주지훈 주연 SBS '하이에나'가 1위를, 김서형 류덕환 주연 SBS '아무도 모른다'가 2위를 차지했다.

김동욱 문가영 주연의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이 3위에 올랐으며, 이준혁 남지현 주연의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365)이 지난 23일 첫 방송과 동시예 시청률 5위를 차지했다.

예능 차트에서는 MBC '나 혼자 산다', SBS '런닝맨', MBC '무한도전'이 굳건히 1~3위를 지킨 가운데 TV조선 '아내의 맛'과 '미스터트롯의 맛'이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해 7.8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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