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 차은우와 김수민 아나운서.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펀펀투데이' 조정식 아나운서가 아스트로 차은우가 김수민 아나운서를 궁금해한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서 DJ 조정식 아나운서는 "차은우가 같은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를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얼마 전에 차은우와 함께 방송을 했다. 차은우가 SBS 아나운서 중 가장 어린 아나운서가 몇 살이냐고 묻더라"며 "아나운서실 막내인 김수민 아나운서가 1997년생이라고 답했다. 차은우 역시 1997년생이라더라"고 말했다.

차은우라는 이름이 나오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반색하며 "나랑 친해지고 싶다고 했냐"며 "번호를 물어봤냐"고 기뻐했다. 조 아나운서는 "차은우가 궁금하다고 한 번 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김수민 아나운서도 보고 싶어할 거라고 답했다"며 "그걸로 끝이었다. 번호를 물어보거나 그러지 않았다. 아마 내가 번호를 받아서 만나게 해주면 김수민 아나운서가 공격당하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정식 아나운서가 공개적으로 차은우를 거론하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하는 건 소개시켜주지 않겠다는 것 아니냐"고 섭섭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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