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오를 떠나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제공| 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이 결성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판타지오를 떠난다.

판타지오는 1일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의 전속계약이 지난달 31일 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5인은 재계약 없이 판타지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판타지오 측은 "당사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다섯 배우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다섯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프라이즈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은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배우로 각자의 영역을 확고히 했다.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 이래',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왓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으로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 섰고,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충무로 천만배우에 등극했다. 

강태오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 녹두전', '그남자 오수' 등으로 안방 주연으로 자리매김했고, 이태환은 '터치',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금빛 내 인생'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고 있다. 유일 역시 드라마 '유일랍미', '그남자 오수', 연극 '까사 발렌티나',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동했다. 

다음은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배우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의 전속 계약이 지난 3월 31일 자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다섯 배우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다섯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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