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BO리그 원년 우승팀이자 지난해 극적인 통합우승을 달성한 두산 베어스의 역사와 올 시즌 전망을 다룬 ‘2020 두산 베어스 뎁스차트’가 팬들을 만난다.

2017년부터 두산 구단을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 집필한 이번 신간은 기존 스카우팅 리포트와는 다르게 깊이 있는 안목으로 선수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통합우승을 달성한 2019년 리뷰는 물론 올 시즌 포지션별 스타팅 라인업부터 백업 순위 등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이번 신간은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야구단이자 1982년 KBO리그 원년 우승팀인 두산의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기 쉽게 제공했다. 초보 두산팬들이 이 책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또한, 오랫동안 두산을 응원한 팬들은 두산이 거쳐간 영광의 순간들을 통해 충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극적인 정규시즌 우승과 압도적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직후 출간돼 의미를 더한다.

이달 14일 발간 예정인 ‘2020 두산 베어스 뎁스차트’는 온라인서점 YES24와 교보문고,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등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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