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캐스트 E채널 '탑골 랩소디' 포스터. 제공|E채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외국인 K팝 서바이벌 '탑골 랩소디'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티캐스트 E채널 측은 "'탑골 랩소디'가 오는 5월 2일부터 방송된다. 티캐스트 패밀리 채널 10여 곳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며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과 배우 채정안이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착하게 살자' 등을 연출한 제영재 PD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탑골 랩소디'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발표된 K팝 명곡으로 펼치는 서바이벌이다. K팝 명곡 1절은 한국어, 2절은 출연자의 모국어로 번안해 회차별 우승자를 가린다. 

MC로 낙점된 1990년대 K팝의 대표주자 이상민과 채정안은 “오랜만에 만나는 것만으로 기대에 부푼 상태다.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연이라서 우리도 빨리 무대를 보고 싶다. MC로서도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탑골 랩소디'에는 오랜 시간 방송 공백기를 가진 세븐이 출연을 확정했고, '대한외국인' 샘 해밍턴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탑골 랩소디'는 최근 샘 해밍턴을 앞세운 티저 영상을 내놓고 5월 첫방송 전 예열에 돌입했다. '탑골 랩소디'는 오는 5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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