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서정희가 친구들과 즐거웠던 겨울 바다 나들이를 회상했다.
서정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지난 겨울 여행,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또 듣고 싶다”며 “중독성 웃음소리, 그녀들의 웃음소리뿐”이라며 영상을 함께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서정희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빙글빙글 돌다 넘어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엉뚱한 서정희를 보며 깔깔 웃는 그의 친구들 웃음소리에서 이들이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서정희 역시 “올해는 갈 수 있을까? 추억에 잠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바다에서 장난꾸러기가 되는 것이 자신의 레퍼토리라며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고? 난 원래 이래. 서정희 레퍼토리, 바다만 보면 하는 오토매틱 시스템, 바다 매뉴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뛰거나 넘어지거나 웃거나 소리 지르거나 계속 돌거나 해 뜰 때부터 해지는 때까지 그랬다. 뛰고 넘어지고 웃고 돌고 무릎 깨지고 일어나서 또 뛰고 소리 지르고 웃고 돌고 깨지고 넘어지고 아널드 코인 비사 이클도 아니고 무슨 매뉴얼인지 다음 날 온몸이 쑤신다”고 고백한 그는 “그래도 할 거야. 혼자 사니 좋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동안 비결이 마음가짐을 젊게 가지는 것이라며, 올해 59세인 서정희가 여전히 소녀 같은 마음씨로 앳된 외모를 자랑하는 것 같다며 추측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의 친구들에게도 여고생들을 보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서정희는 최근 MBN ‘닥터셰프’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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