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그리와 김구라(왼쪽부터). 출처ㅣ그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래퍼 그리가 오는 3일, 아버지 김구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새 싱글 '힘(HIM)'을 깜짝 발매한다.

지난달 31일 오후, 그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젊은 모습의 아버지 김구라와 어릴 적 꼬마 그리가 함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1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그리의 새 싱글 '힘'의 커버 이미지에는 아기 그리를 한 손으로 쓰다듬으며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다정한 아버지 김구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번 그리의 신곡이 아버지와 관련된 노래임을 암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알콩달콩한 부자 '케미'를 선보이며 맹활약 중인 그리는 특히, 지난 3월 KBS 웹 예능 '구라철'에 깜짝 출연, 자신의 작업실에 불쑥 찾아온 아버지에게 작업중인 신곡을 들려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바로 그때 그 곡이 이번에 발매하는 새 싱글 '힘'으로 알려지며 과연 이 곡이 어떤 가사로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벌써부터 많은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에게 바치는 애틋한 사부곡 '힘'은 오는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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