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얀 로브렌(왼쪽)과 필리페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브랜드 로저스 감독이 옛 제자 필리페 쿠치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1(한국 시간) “필리페 쿠치뉴가 레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브랜드 로저스 감독과 재결합 가능성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과 쿠치뉴는 리버풀에서 인연을 시작했다. 당시 로저스 감독은 인터밀란에서 쿠치뉴를 영입했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시켰다. 결국 쿠치뉴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로저스 감독은 쿠치뉴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때 나에게 좋은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굉장히 어린 선수다. 그는 나와 함께 있을 때 문제를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 함께 일하면 마법 같은 선수다. 쿠치뉴는 뛰어난 선수라고 했다.

이어 내가 쿠치뉴를 영입했을 때 그는 인터밀란에서 뛰지 못했다. 사람들은 그가 충분한지, 키가 큰지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나는 최고의 선수 주위에 있는 18세 쿠치뉴를 봤고, 그가 기술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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