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리버풀FC는 핵심 공격수 사디오 마네(27)를 이적 대상 선수로 보지 않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 이사진은 마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한 최근 보도에 의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유럽 복수 매체는 꾸준히 마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에 리버풀 이사진이 우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보도를 접한 리버풀 이사진이 우려한 바 없는 일이기에 오히려 당황했다.

리버풀 이사진은 마네를 리버풀의 장기적 주축으로 여기고 있고, 마네와 관계가 여전히 좋다는 점에서 이적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2020 NxGn 어워즈를 수상한 브라질 신성 호드리구 고에스르 비롯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구보 다케후사 등 마네의 포지션에 기용할 수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마네는 검증된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코로나19로 유럽 축구 클럽들의 재정이 악화도고 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무리한 지출로 마네를 영입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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