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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은 끝났지만 해야 될 일은 남았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지난 1일 "6일 오후 5시 KBL 센터에서 제25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 조기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 2020-2021시즌 샐러리캡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알렸다.

지난달 24일 KBL은 이사회를 열고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 영향이었다.

예정보다 시즌을 일찍 끝낸 만큼 산적해 있는 숙제들이 많다. KBL은 지난 이사회에서 시즌 종료를 선언하며 "선수들 연봉관련 문제와 FA(자유계약), 비시즌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컵대회 등은 앞으로 논의하고 교통정리 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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