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발렌시아가 코로나19를 이겨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발렌시아의 모든 선수가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주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뿐만 아니라 음성 판정을 받았던 선수들 모두 이번 결과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발렌시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한때 전체 선수단의 35%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온 팀이었다. 

이후 발렌시아 선수단은 2차 검사에서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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