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함께 뛰길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2(한국 시간)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인 제이든 산초와 함께 앙토니 마시알과 스리톱 구성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공격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최우선 타깃은 산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세계 최고 유망주가 됐다. 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1917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래시포드도 최근 산초를 언급했다. 그는 산초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새로운 세대의 선수다. 그의 경기를 보는 것은 정말 흥분된다. 우리 모두가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 좋을 것이다. 그는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난 선수다. 월드클래스 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라고 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산초의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에 맨유와 첼시가 산초를 노리고 있데 특히 맨유는 폴 포그바를 영입하며 기록했던 8,900만 파운드(1,360억 원)를 넘어 1억 파운드(1,530억 원)의 제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스 요아힘 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항상 선수가 원하는 것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코로나 사태 전 우리는 산초와 함께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에서 부자 구단이라고 해도 우리가 선수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 이상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며 다시 명가재건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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