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무릎 통증으로 치료를 받고, 입원 중이다.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2일 스포티비뉴스에 "조인성이 최근 일상생활을 하던 도중 무릎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간단한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며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특히 조인성이 최근 촬영한 영화 ‘모가디슈’와 관련해 “영화 촬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연했다.

조인성은 지난 2월 영화 '모가디슈' 촬영을 마쳤다. 조인성의 무릎 통증 소식이 알려지자, 그가 촬영 도중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소속사 측은 영화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최근 영화 촬영을 마친 만큼, 당분간은 별다른 일정 없는 휴식기라 조인성이 최근 통증을 느낀 것에 치료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큰 수술이 아니라고 밝힌 소속사 측 입장에 걱정하던 팬들 역시 마음을 한시름 덜었다.

조인성이 출연하는 영화 ’모가디슈'는 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이 생사를 건 탈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류승완 감독 영화다. 조인성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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