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한 김유진-이원일(왼쪽부터) 커플. 제공lMBC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이원일 셰프와 그의 예비 신부인 ‘전지적 참견 시점’ 김유진 PD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에 오는 26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이원일, 김유진 커플이 코로나19 여파로 8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원일 셰프 측은 “최근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의 감사 말씀드린다”며 최근 이들 커플이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출연으로 사랑받는 것에 감사 인사 먼저 전했다.

이어 “당초 4월 26일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날짜를 연기해 8월 29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며 두 사람의 결혼식이 8월 29일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당초보다 넉 달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지난 2018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약 1년 반 정도 교제했다.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상견례도 마치고, 최근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웨딩숍 방문 등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원일 셰프는 이연복 셰프에게 주례, 방송인 홍석천에게 사회, god 김태우에게 축가를 부탁, 꼼꼼한 예비 신랑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원일 셰프, 김유진 PD 커플이 출연하는 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다음은 이원일 셰프 소속사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의 감사 말씀드립니다.

당초 4월 26일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날짜를 연기해 8월 29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입니다.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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