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출처| 유튜브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우승 상금 1억 원을 어머니에게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2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으면서 데뷔 때부터 가졌던 꿈을 이뤘다"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진을 차지하면서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게 됐다. 임영웅은 우승 상금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제가 가수로 데뷔할 때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을 드리겠다는 터무니 없는 꿈을 꿨다. 다이어리에 적어만 놨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 원이었다"고 꿈을 이뤘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 생일이 11월인데 이 돈을 잘 놔뒀다가 선물로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뿐만 아니라 우승 특전곡도 임영웅의 차지가 됐다. 그는 마스터였던 조영수가 작곡하고 '히트메이커' 김이나가 작사한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한다.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최초로 무대를 공개한다.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님이 너무 유명하신 분이라 그 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제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시고 반영해주셨다. 정말 즐겁게 작업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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