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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리버풀 선수 기부…"밝히지 말아달라"

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2020년 04월 02일 목요일

▲ 리버풀 선수 중 한 명이 '익명으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으로 늘어나는 환자 수에, 영국 리버풀 지역에 있는 앨더 헤이 아동 병원(Alder Hey Children's Hospital)은 중환자실 수용 인원을 3배로 늘렸다.

곤경에 놓인 앨더 헤이 아동 병원에 누군가 2만5000만 파운드(약 3800만 원)를 기부했다.

기부자의 정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선수. 병원 대변인은 트위터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2만5000만 파운드를 기부해 준 리버풀 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고 썼다.

대변인은 "선수는 익명을 원했지만 직원과 환자, 그리고 가족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3,034명 늘어난 938,620명, 사망자는 3,077명 늘어난 47,303명이다.

영국은 확진자가 8번째로 많은 국가로 29,474명, 사망자는 2,352명에 이른다.

병원 대변이는 "우리 병원은 이 지역 중증 어린이들을 더 많이 수용하기 위해 집중 치료 인력을 세 배로 늘렸다. 직원들이 환자들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어떤 방법으로든 병원을 지원해 줄 당신의 도움이 시급하다"고 부탁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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