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레드냅 토트넘 홋스퍼 전 감독이 구단을 비판했다.

영국 언론 더 선2(한국 시간) “해리 레드냅 전 감독이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구단이 재정적으로 위기에 빠지자 고용 직원 550명의 연봉을 20% 삭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천문학적인 선수들의 연봉은 그대로 둔 채 직원들의 연봉만 깎았다.

이에 대해 레드냅은 일반 사람들의 연봉을 깎는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토트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부자인 사람 중 하나인 조 레비가 운영하는 구단이다. 이 구단은 직원들의 급여를 20% 깎았다.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의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8(12,000만 원), 9(13,700만 원), 10만 파운드(15,000만 원)를 번다. 이게 평균이다. 최고 선수는 일주일에 15만 파운드를 받는다. 20만 파운드일 수도 있다. 선수 급여를 깎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10% 삭감에 대해서는 여유가 있다. 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 주장들이 모여 모두들 직원들을 위해 기부하자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들은 직원들의 도움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또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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