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수 딸 소을 양. 출처ㅣ이윤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딸 소을 양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소을이 학교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부가 있었다. 3학년 되고 처음으로 학교 정문에 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을 양이 '드라이브 스루'로 만날 학교 선생님을 위해 초콜릿과 주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이윤진은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선생님 드린다고 초콜릿과 주스도 챙기고 쪽지도 썼다"며 "담임 선생님을 창문 너머로밖에 못 뵙다니"라고 아쉬워했다.

▲ 이범수 딸 소을 양. 출처ㅣ이윤진 SNS

그러면서 소을 양이 선생님과 차 창문 너머로 손가락 하트를 주고받는 사진을 공개했고, "온라인 수업 시작되면 소을이 컴퓨터 켜주면서 스크린으로 매일 인사드릴게요"라고 선생님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을 양이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한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로 교과서를 받는 광경에 슬퍼했다.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는 지난 2017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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