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 포스터.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스터트롯' 인기에 방탄소년단으로 맞불? JTBC가 목요일 밤, 그룹 방탄소년단 콘텐츠를 편성해 선보인다. 

JTBC는 오는 16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그간 TV조선 '미스터트롯'과 그 후속 프로그램들이 맹위를 떨쳐 온 시간대와 겹친다.

이에 따라 16일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를 시작으로 23일부터 3주간은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 다음달 14일에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방송된다.

1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의 기나긴 대장정이 끝난 후,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영화다.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가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다음 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만의 작은 뒷풀이를 담아냈다.

23일부터는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가 3주에 걸쳐 방송된다. 이는 월드투어의 완벽한 무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밀착 촬영한 다큐멘터리. 미국에서의 스타디움 첫 단독 공연, 데뷔 이후 처음 개최한 유럽 투어 등 이전 월드 투어 보다 커진 규모와 무대, 전세계를 돌며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소감을 인터뷰로 풀어냈다. 방탄소년단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무대에 대한 고민, 멤버 및 팬들에 대한 생각도 함께 살펴 볼 수 있다.

다음달 14일에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중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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