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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마스크 기부했다가 욕만 실컷…"사재기 했냐" 비난 폭주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년 04월 03일 금요일

▲ 드라마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한 기무라 타쿠야. 제공| 제이박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마스크를 기부했다가 오히려 욕을 먹었다.

기무라 타쿠야는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인 아사히TV 드라마 'BG 신변경호인2'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가 일본 누리꾼들에게 오히려 욕을 먹는 해프닝을 겪었다. 

2일 일본 매체 아사게이 비즈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일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촬영장을 지키고 있는 주조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긴급 공수한 것. 

그런데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오히려 기무라 타쿠야는 역으로 비난을 받았다. 기부로 오히려 논란의 중심에 선 것.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마스크 1장을 구하기도 어려운 시기에 기무라 타쿠야는 2000장이나 구했다며 그가 마스크를 사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에서는 톱스타라는 특권을 이용해 2000장의 마스크를 얻었다는 이른바 '톱스타 커넥션' 의혹까지 불거졌다. 

기무라 타쿠야는 마스크 기부라는 좋은 일을 하고도 비난의 대상이 되는 웃지 못할 일을 겪고 있다. 앞서 일본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역시 마스크 100만 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비난 여론에 기부 의사를 철회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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