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철(왼쪽)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정종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옥동자' 코미디언 정종철이 넘치는 가족 사랑을 과시했다.

정종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황규림 씨가 차려준 아침상 사진과 함께 "아침 새벽부터 빠삐가 차려준 브런치"라며 "과일도 어쩜 저렇게 정갈할까. 아까워 손대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아침부터 굽고 깎고 플레이팅 신경 쓰고, 너무너무 고맙네요"라며 "난 복 받은 남자예요. 확실해요"라고 아내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도 정종철은 "당연한 것이 아닌 감사한 것"이라며 결혼 14년 차에도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 정종철(왼쪽)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정종철 SNS

정종철의 글귀처럼,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들이 나열돼있다. 토스트, 베이글, 계란후라이, 각종 과일, 치즈 등 마치 고급 호텔 조식 뷔페를 연상케 하는데, 음식뿐만 아니라 플레이팅과 부엌 인테리어도 고급 호텔 못지않다.

이어 그는 아들, 딸들과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는데, 정종철은 "그나저나 우리 딸 시현이, 아가씨 다 됐네요. 뭐 이리 이쁘게 컸지요? 내 딸 맞니?"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딸 시현 양을 칭찬했다.

▲ 정종철(왼쪽)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정종철 SNS

누리꾼들은 화목한 이들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그의 딸이 정종철보다 정종철 아내를 더 닮았다며 뜻밖의 안심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누리꾼들 역시 맛깔나 보이는 음식에 침을 흘리며, 정종철에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옥동자'로 큰 사랑을 받는 정종철은 지난 2006년 황규림 씨와 결혼,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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