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대형 영입을 추진할까. 유럽 최고 유망주 엘링 홀란드(19, 도르트문트)와 연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뉴스를 통해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홀란드 영입을 추진한다. 홀란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고 알렸다.

홀란드는 유럽 모든 클럽이 주시하고 있다. 19세에도 과감한 공격력을 보였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적응 시간도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쟁쟁한 클럽을 뚫고 득점 행진을 했다.

홀란드와 연결된다면 해리 케인 매각 가능성이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케인을 다른 팀에 넘길 생각이 없지만 “팀에 발전이 없다면 잔류를 보장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거액에 케인을 넘긴다면 홀란드 영입도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물론 엄청난 자금을 보유한 팀과 경쟁해야 한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굵직한 팀과 연결되고 있다. 만약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홀란드 영입은 ‘설’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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