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중국어권 언론이 지난해 이혼한 송중기, 송혜교의 일거수일투족에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송중기, 송혜교가 함께 살던 신혼집이 지난 2월 말부터 철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 집은 송중기가 약 100억 원에 산 것으로, 지난해 7월 이혼한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당시 함께 살던 곳이다. 지난 2월 말부터 재건축을 위해 철거에 들어갔으며 재건축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송중기는 최근 하와이에 고급 콘도를 매입한 사실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는 하와이 호놀룰루 알라모아나 해변 근처에 있는 27억 원이 넘는 고가의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속사는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송중기는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하던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되면서 귀국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외국인 출입, 자국인 출국 모두를 금지했고, 송중기를 비롯한 '보고타' 팀은 현지 촬영을 중단하고 지난달 24일 귀국했다. 건강에 이상은 없는 상태로, 현재 2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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