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친상을 당한 배우 정우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우성(47)이 부친상을 당했다.

정우성의 아버지는 지난 5일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산에서 메가폰을 잡은 영화 '보호자'를 촬영 중이던 정우성은 다급히 서울로 향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를 고려해 장례는 가족장으로 간소히 치러질 예정이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가족들과 조용히 고인을 잘 보내드리려 한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이 어려우니 전화나 문자로 위로 부탁드린다. 조화, 조의금도 정중히 사양한다"고 당부했다.

정우성 아버지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이며, 장지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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