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희가 출산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출처ㅣ'율희의 집'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한 라붐 출신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쌍둥이 출산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율희의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출산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비공개 쌍둥이 출산 영상부터 산후조리원 등 모두 공개해봅니다"라며 영상을 소개한 율희는 출산 전 최민환과 나눈 대화부터 전날 감기에 걸린 일화, 첫째 아들 재율 군의 모습 등을 다양하게 공개했다.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등장한 율희는 출산을 1일 남겨놓고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려서 코감기가 왔다"며 오후 9시부터 금식을 해야 된다고 생생한 출산 전날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쌍둥이다 보니까 조금 더 챙길게 많겠다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라며 준비한 육아 아이템을 공개했고, "쌍둥이 배 치고는 많이 안 나온 것 같다고 하시는데 많이 나오긴 했다. 배가 지금 밑으로 쳐졌다"라며 만삭의 배를 보여주기도 했다.

▲ 율희가 출산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출처ㅣ'율희의 집' 유튜브 캡처

아울러 출산 당일 진통이 오는 과정도 생생하게 공개한 율희는 "이제 재율이와 두 쌍둥이의 엄마, 그리고 한 남편의 아내로 살아가는 모습을 유튜브 '율희의 집'을 통해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당부하며 영상을 마무리한다.

율희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쌍둥이를 깜짝 공개하며 "임신했을 때부터 영상을 꾸준히 찍었다. 채널은 아직 안 만들었지만 '율희의 집'으로 채널 이름을 지었다"며 유튜브 채널 개설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출산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 율희가 출산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출처ㅣ'율희의 집' 유튜브 캡처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이듬해 결혼 계획을 발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그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최근 딸 쌍둥이까지 출산하면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