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친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맨체스터시티는 현지 시간으로 6일 오후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친인 돌로르스 살라 카리오가 82세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비극으로 이어졌다.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이처럼 큰 슬픔의 시기에 과르디올라 감독과 가족들에게 깊은 유감과 기도를 보낸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가족들은 맨시티 구단 전체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유럽 전역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시작으로, 독일과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 유럽 전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다. 외출 금지 명령이 떨어지는 등 각국은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4월 6일 오전을 기준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고, 유럽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5만 명에 이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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