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악인전'.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악(樂)인전' 라인업이 확정됐다. 

'악인전'은 7일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 이주빈 김요한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상민과 함께 이들이 이들이 '음악 늦둥이'로 호흡을 맞춘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돌풍을 일으켰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은 ‘악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1990년대 원조 차트 킬러’ 이상민의 약 20년만의 음악 프로듀서 복귀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인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과 함께 연기자 이주빈 가수 김요한이 ‘악인전’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김숙은 ‘언니쓰’에 이어 송은이와 ‘더블V’라는 그룹명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 중이며 김준현과 문세윤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녔다. 붐도 꾸준한 앨범 발매에도 불구하고 히트곡이 없다는 한을 풀기 위해, 이주빈은 4년차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지만 여전히 갖고있는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음악과 다시 친해지기 위해 도전한다. 아이돌 오디션 우승자 김요한은 음악인으로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나섰다. 

6인의 음악 늦둥이들은 대한민국 레전드 뮤지션들의 삶에 침투, 그들의 인생과 음악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악인전'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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