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맥컬럼의 선택은 르브론 제임스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CJ 맥컬럼(29, 190cm)이 꼽은 리그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36, 205cm)였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7일(한국시간) 맥컬럼과 영상통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여기서 맥컬럼은 "현역 선수 중 NBA 탑3를 뽑아 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맥컬럼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면서 고민했다. 이어 "케빈 듀란트(32, 206cm)는 다쳤다. 그러니까 듀란트는 빼겠다. 지금 당장 경기에 뛸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고심 끝에 맥컬럼이 내놓은 답은 르브론, 카와이 레너드(29, 201cm), 야니스 아데토쿤보(26, 211cm)였다. 특히 그 중에서 르브론을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NBA 데뷔 17년 차를 맞은 르브론은 이번 시즌 평균 25.7득점 7.9리바운드 10.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어시스트는 리그 1위다. 소속 팀 LA 레이커스는 49승 14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맥컬럼은 "NBA 탑3 선수는 르브론, 카와이, 야니스다"라며 "현 시점으로 리그 최고 선수는 르브론이다. 그는 팀을 더 강하게 만든다. LA 레이커스를 봐라. 르브론이 들어가고 나서 전혀 다른 팀이 됐다"고 르브론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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