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석진이 '런닝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유재석, 하하, 이광수, 양세찬, 전소민(왼쪽부터). 출처l지석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SBS '런닝맨' 장수 인기 비결은 멤버 간 '케미'가 아닐까. '런닝맨' 멤버들이 시청자들 배꼽은 물론, 멤버 간 의리로 감동도 선사하고 있다. 가수 김종국이 배우 전소민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쾌유를 바란 데 이어, 방송인 지석진도 전소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멤버들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석진을 비롯한 방송인 유재석, 하하, 양세찬, 배우 송지효, 전소민, 이광수, 가수 김종국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으며 브이 포즈를 하고 있다.

지석진은 이와 함께 이날 생일을 맞은 전소민에게 "생일 축하해 소민아. 우리 모두 축하해. 그리고 빨리 촬영장 와야지"라며 축하를 전하면서 응원을 함께 덧붙였다. 전소민은 최근 스케줄이 많아 피로가 누적됐고,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진단으로 약 한 달 동안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기 때문.

▲  김종국이 '런닝맨'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 양세형, 김종국, 이광수, 전소민(왼쪽부터). 출처l김종국 SNS

이날 김종국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  “소민아 생일 축하한다”며 “얼른 건강해져서 돌아와”라고 썼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광수도 빨리 나아라”며 지난 2월 신호 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한 이광수의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걱정하기도 했다. 

이광수는 ‘런닝맨’에 대한 애정으로 예정보다 다소 빠르게 촬영장에 복귀했지만, 목발을 짚으며 재활 중인 만큼 완쾌 단계는 아니다. 이에 김종국 역시 이광수의 회복도 함께 덧붙인 것.

이러한 멤버들 우정은 물론 ‘빅재미’도 선사하고 있는 SBS ‘런닝맨’은 10년째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수하고 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nv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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