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상혁(오른쪽)과 송다예가 견해 차이로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출처|김상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김상혁과 송다예가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7일 "김상혁은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한다"며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하기 어렵다.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7일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상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리며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 해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다예는 온라인상에서 잘 알려진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최근에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하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상혁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우선 김상혁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당사 소속 연예인 김상혁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김상혁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어디서든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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