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에이스 시절 필리페 쿠치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 가능성이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필리페 쿠치뉴에 대한 임대 계약을 연장 또는 완전이적 없이 끝내겠다고 선언한 뒤 바르셀로나는 공식적으로 쿠치뉴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쿠치뉴가 전성기를 보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큰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9000만 유로(약 1189억 원)를 이적료로 산정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 특정 구단이 쿠치뉴 이적에 8000만 유로(약 1057억 원)를 제안했지만 바르셀로나는 9000만 유로 아래로 팔 생각이 없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2017-18시즌 1억2000만 유로(약 1586억 원)에 리버풀에서 쿠치뉴를 영입했다. 지출에 상응하는 이적료로 손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쿠치뉴는 원 소속팀 리버풀이 아닌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토트넘, 첼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레스터시티 또한 쿠치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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