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소희. 출처ㅣ한소희 SN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한소희의 반전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SNS 인플루언서 시절의 한소희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는 현재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와 불륜 관계를 이어가는 필라테스 강사 여다경 역을 맡았다. 극의 긴장감이 높아질 수록 여다경의 존재감이 강해지면서 한소희를 향한 관심도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한소희의 정식 데뷔 전 SNS 인플루언서 시절 공개한 사진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데뷔 전 한소희는 평소 흡연 중이거나 문신을 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SNS에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매혹적인 분위기로 팔로어들에게 호응을 받은데 이어, 비교적 청순한 이미지로 배우 활동을 하면서부터 이같은 모습을 처음 접한 이들에게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청초한 분위기의 미인인 한소희에게 이런 반전 이미지가 있다는 점에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배우 활동 하며 문신을 지운 것 같은데 고생했겠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같은 퇴폐적인 분위기다", "배우로서 다양한 마스크를 가진 것 같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전에는 미술 공부를 하던 학생이었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생계 유지를 하던 중 우연히 CF 모델로 발탁돼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할 점이 많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미술하던 제 모습부터 연기의 길로 들어선 제 모습까지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그 시절 소희도 지금의 소희고, 앞으로의 소희도 지금과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지금까지의 소회를 담은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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