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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안갔지만…윤학, 강남 유흥업소 출입자 다 밝혀내는 슈퍼전파자?[종합]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20년 04월 09일 목요일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윤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신성 출신 윤학의 일본 소속사가 유흥업소 출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가운데, 그가 귀국 후 자가격리를 무시했다는 비난은 여전히 거세다. 특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가 슈퍼 전파자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서울 강남 대형 유흥업소 종사자 확진자 A 씨는 윤학과 만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윤학이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윤학의 일본 소속사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학은 유흥업소에 출입하지 않았고, 퇴근길에 지인 여성을 잠깐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학 측 관계자 역시 전날인 7일 “윤학은 유흥업소에 방문하지 않았고, 퇴근길에 지인인 여성과 짧은 시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소속사도 윤학과 A 씨는 아는 오빠 동생 사이라며, 단순 지인일 뿐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윤학. ⓒ곽혜미 기자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입국, 27일부터 증상을 느꼈고 31일 서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 씨와는 증상을 느끼기 전인 26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윤학과 만난 지 3일 만인 29일부터 증상을 느껴 자가격리를 했고, 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방역당국에 "윤학과는 아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A 씨는 강남 대형 유흥업소 종사자로, 이 유흥업소를 방문한 손님만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A 씨의 룸메이트 B 씨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윤학의 슈퍼 전파자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무엇보다 가벼운 증상이라던 소속사의 당초 설명과는 달리, 윤학은 현재 중증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일본 소속사는 윤학의 유흥업소 출입 사실을 반박하면서도 “윤학은 현재 중증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고, 하루라도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현재 윤학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신성 출신 윤학. 출처| 윤학 인스타그램

윤학이 중증환자로 분리됐다는 일본 소속사의 설명에 대다수 누리꾼들은 그의 슈퍼 전파자 가능성에 더 힘을 싣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감염 증상 경중과 고농도 바이러스와 상관관계는 없으나, 윤학에게 감염된 A 씨가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윤학의 접촉으로 확진된 사람만 벌써 2명이다. 게다가 A 씨가 일하던 곳은 직원만 100여명을 넘는 대형 유흥업소이며, 이 곳을 방문한 손님만 500명에 달한다. 윤학과 접촉한 A씨, A씨와 함께 거주하는 B씨가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윤학부터 시작된 집단감염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윤학으로 인해, 유흥업소 출입자들이 드러나게 됐다며 농담도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러면서도 누리꾼들은 윤학 측이 유흥업소 출입에는 반박했지만, 그가 귀국 후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고 지인들을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거세게 질타하고 있다. 그러면서 윤학으로 인한 재감염 사례가 또 늘어날지 상황을 매섭게 주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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