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0년 이혼한 브루스 윌리스(왼쪽), 데미 무어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출처l데미 무어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의 자가 격리 중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전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합가, 함께 커플 잠옷까지 입고 사진을 찍었다.

데미 무어는 7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 중 근황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데미 무어 가족들이 똑같은 잠옷을 입고 있는데,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도 해당 잠옷을 입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데미 무어는 브루스 윌리스와 단둘이 찍은 사진까지 공개, "가족의 유대감"이라고 글을 써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엉뚱하면서도 쿨한 관계에 유쾌하다고 반응하고 있다.

▲ 데미 무어가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자가 격리한 근황을 전했다. 출처l데미 무어 SNS


또한 이들의 딸인 배우 탈룰라 윌리스도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결합"이라며 해당 사진을 올려, 화기애애한 이들 가족의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했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987년 결혼한 뒤, 세 딸을 품에 안았다. 2000년 이혼했지만, 이후에도 ‘절친’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데미 무어는 브루스 윌리스와 이혼 후, 2005년 배우 애쉬튼 커처와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2013년 공식 이혼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2세 연하의 엠마 헤딩과 결혼해 두 딸을 더 얻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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