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엑소가 데뷔 8주년을 맞은 가운데, 엑소의 대표 타이틀곡들이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8일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는 엑소의 히트곡들이 줄줄이 100위권에 올랐다. 이날 새벽 '마마', '파워', '으르렁', '러브 미 라이트', '코코밥', '러브 샷', '늑대와 미녀', '콜 미 베이비' 등 오래 전 발매된 엑소의 대표 인기곡들이 진입조차도 힘든 차트 상위권에 등장했다. 특히 일부 곡들은 오후까지도 순위권에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2012년 4월 8일 데뷔한 엑소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엑소엘의 선물이다. 글로벌 K팝 시대를 이끈 최정상 보이그룹답게 여전히 뜨거운 팬덤의 화력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엑소 멤버들 역시 SNS로 데뷔 초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짧지만 진심어린 감사 인사로 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엑소는 현재 멤버 시우민, 디오의 입대로 완전체 '군백기' 시즌에 접어든 상태다. 시우민은 올 연말인 12월 6일 전역 예정이며, 디오는 2021년 1월 25일 전역 예정이다.

앞으로 수호, 백현, 찬열, 첸이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막내라인으로 1994년생인 세훈과 카이는 비교적 여유가 있어 전역하는 멤버들과의 유닛 활동 가능성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엑소 멤버들은 현재 유닛 혹은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수호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해 주간 음반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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