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조라이브가 기획 프로그램 '필하모니 드 파리'으로 '집콕'중인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로한다. 제공|메조라이브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코로나 19로 '집콕'중인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프랑스 파리서 펼쳐진 클래식 콘서트가 녹화 중계된다. 

메조라이브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기획 프로그램 '필하모니 드 파리'를 선보인다. '필하모니 드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15년 1월 5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 대규모 클래식 음악 공연장으로, 이곳에서 펼쳐진 공연들을 녹화해 방송한다. 

'필하모니 드 파리'를 통해 이번 달에는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생기 넘치는 연주를 안방을 찾는다. 

먼저 '고음악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불리는 라파엘 피숑숑과 그가 창단한 앙상블 피그말리온이 연주한 바흐의 '요한 수난곡'이 공개된다. 

이어 오는 13일 오전 9시에는 '캐나다의 젊은 거장' 야닉 네제 세겐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멘델스존 교향곡'이 안방을 찾는다. 세겐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의 음반 작업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현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메조라이브는 모차르트 '레퀴엠', '말러 교향곡 2번-부활' 등 6편의 대규모 공연을 준비해 오는 5월 1일까지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메조라이브는 2018년 4월 한국에 론칭해 클래식 재즈 오페라 발레 등을 다양하고 격조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안방에 선사하고 있다. LG U+tv 161번, SK Btv 236번, CMB 121번, 딜라이브 162번, 현대 HCN 229번, LG헬로비전 199번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별 상세 채널 안내 및 편성표 등 더 많은 정보는 메조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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