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34)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2)를 언급했다.

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의하면 루이스는 "나는 항상 그를 막으려고 쳤다. 그럼에도 그는 나를 비난하지 않았다"라며 "그의 축구 능력에 대해 존경심이 넘친다"라고 밝혔다.

루이스는 국가대표와 클럽 소속팀에서 메시와 맞대결을 여러 번 펼쳤다. 루이스는 수비수로서 메시를 막아야 하는 과제를 얻었다. 그러나 항상 어려웠다.

그는 "나는 메시에게 유니폼을 달라고 요청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를 상대했을 뿐만 아니라 그를 이기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루이스는 메시를 상대로 항상 경쟁심이 넘쳤지만 실력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메시는 이 시대에 뛰었던 최고의 선수다"라며 "내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메시 같은 선수가 등장하려면 몇 년, 수십 년이 걸릴지 모른다. 따라서 즐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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