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웹예능 '구라철'.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8일 공개된 웹예능 '구라철'에서 공개 연애중인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요즘 여자친구와 같이 산다. 여자친구가 아침밥도 차려준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구라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던 도중 '오빠'라고 말실수를 했고, 이내 '구라철' 녹화 당시 여자친구를 언급한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자주가는 밥집이 있었는데, 아침은 이제 여자친구가 차려줘서 먹는다. 이제 그 백반집에 갈 일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올해 초 한 여성과 만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교제를 인정한 그는 당시 "결혼식은 하지 않겠다. 만약 하더라도 극비로, 식구들끼리만 하려고 한다. 내 나이가 좀 그렇다"며 조심스럽게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구라철'은 지난 2월 스튜디오K가 첫 론칭한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구라와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호흡을 맞춘 원승연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였다. 지난달 KBS 엔터테인먼트에서 채널 독립후 현재 5만 여명이 구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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