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페 쿠티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필리페 쿠티뉴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 팀은 레스터 시티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패널로 오랫동안 활동한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게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을 통해 "쿠티뉴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레스터 시티가 유일하다"고 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의 얘기다. 2017-18시즌 도중 리버풀을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는 네이마르가 떠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무난한 플레이를 보이다 2019-20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

바이에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높은 몸값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쿠티뉴는 자신이 최전성기를 보낸 프리미어리그 무대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등이 쿠티뉴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영국 복수 매체의 보도가 있었지만 발라게는 레스터 시티가 유일하다고 했다. 발라게는 "쿠티뉴의 대리인은 프리미어리그 팀을 알아보고 있다"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선호한다는 사실은 맞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