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제공|MB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김경란, 노정진이 '경란 엄마' 선우용여의 '아찔한 상견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회에서는 갯벌 여행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김경란-노정진 커플의 더욱 달콤한 만남이 그려졌다.  

김경란-노정진 커플은 밤늦도록 이어진 갯벌 데이트 이후, 김경란이 자신의 ‘공식 엄마’ 선우용여를 노정진에게 소개시켰다. 자연스럽게 호구 조사를 시작한 선우용여는 “처음부터 경란 씨에게 내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시작했다”는 노정진의 말에 만족감을 표했다. 

노정진의 버클리 음대 룸메이트인 피아니스트 윤한도 자리하면서 대화가 더욱 무르익었고, 김경란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중요한 대화가 이어졌다. 노정진은 “경란 씨가 누구보다 순수하고 착한데,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어두웠던 것 같다”며 “많이 웃게 만들어서 아픔을 씻어내고 싶다, 요즘엔 마음 놓고 연락 중”이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자네 진짜 괜찮다. 앞으로도 편안하게 만났으면 좋겠다”며 환한 미소로 합격점을 안겨 상견례가 훈훈하게 마무됐다. 성공적인 자리에 이어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하며 데이트를 이어나갔고, 노정진은 “박력이 필요하다”는 선우용여-윤한의 조언에 따라 ‘연상’ 김경란을 “경란아”라고 부르기도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6회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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