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 원어스. 제공|MBC 에브리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주간아이돌'을 찾아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원어스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6인 6색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6월 그룹 에이티즈와 함께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뒤, 10개월 만에 단독 출연하며 원어스의 남다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날 원어스는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무대를 선보였고, 원어스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나를 안아줘' 시간도 가졌다. 막내 시온은 "우리 팀의 입덕 요정은?"이라는 질문에 "없으면 어떻게 하죠?"라고 능청스레 응수하며 셀프 허그를 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볼 수 없는 반전 매력도 공개됐다. 저음이 매력적인 래퍼 이도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인 가호의 '시작'을 선곡해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원어스는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을 발라드 버전으로 커버한 것은 물론, 스페셜 MC로 함께 한 민혁, 기현을 위해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 '팔로' 댄스로 파워풀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본 기현은 "저희 춤이 쉽지 않은데 표정까지 챙기면서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후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 원어스는 '구멍' 이도의 활약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이내 특유의 한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성공을 이끌었다.

원어스는 "너무 재밌었고, 멤버들의 모르는 얘기도 알게 돼서 좋았다. 놀러 온 것처럼 계속 웃고 놀다가는 느낌이다. 첫 싱글 앨범 'IN ITS TIME'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원어스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 무대를 펼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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