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회 회장 스미타니 긴지로(요미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또 선수들은 여러분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이 고난을 극복합시다"라고 말했다. 그 역시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은 클라우드펀딩 형태로 선수들에게 동참을 요청했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선수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구했다.
선수회의 지원 덕분일까. 7일 오후 6시까지 4100만 엔 정도였던 기부금은 선수회의 참여가 알려진 뒤 하루 만에 1000만 엔 이상이 늘어났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