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숙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윤현숙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미국에서 자가격리 중 근황을 전했다.

윤현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들어하지 마세요. 저는 한국에서 1~2월까지 '집순이'. 미국 와서 3~4월까지 '집순이'"라는 글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윤현숙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만 넉달째 하고 있다"라며 "그래도 한국은 식당이라도 열었죠. 미국은 거의 닫았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전 괜찮다. 코로나만 지나가면 아주 그냥 싸돌아다닐 거예요"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최근 한국에서 가져온 마스크가 떨어져가던 도중 마스크를 선물 받았다며 감격한 근황을 전했던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미국에 거주 중인 그를 향한 걱정 어린 시선이 많았다. 그럼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인 윤현숙은 많은 누리꾼을 안심시킨 듯 하다.

윤현숙은 과거 그룹 잼과 코코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다음은 윤현숙 글 전문이다.

For 4 months. 눈을 뜨면 이런 곳이었으면. 현실은 달달이와 함께. 테라스에서 하늘만 보고 있지요. 힘들어하지 마세요. 저는 한국서 1-2월까지 집순이. 미국 와서 3-4월까지 집순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만 4달째 하고 있어요. 그래도 한국은 식당이라도 열었죠. 여긴 거의 닫았어요. 그래도 전 괜찮아요. 코로나만 지나가면 으즈 그냥 싸돌아 당길 꺼예요. 자가격리만 4달째 나 혼자 산다 한국에서 미국까지.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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